목포 해군3함대사령부 방문 및 군 복무 중인 장병 격려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동철 의원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국민의당 광주시당 당직자 및 청년당원 20여명과 함께 서남해안 주둔 해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18일 국민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김동철 의원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6일(금), 영암 삼호읍 소재의 해군 제3함대사령부를 방문, 김종일 해군3함대사령관(해군 소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함정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 의한 위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샐 틈 없는 경계와 훈련으로 서남해안 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철통같은 대공방어태세를 확립해서 우리 가족을 지키고 조국을 수호하는데 부대의 역량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 “광주, 전남․북 유일한 국방위원으로서 평소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해군부대를 방문, 격려해 주고 싶었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김동철 의원은 “이어도와 독도 영유권 분쟁을 지속적으로 조장하고 있는 중국, 일본으로부터 우리의 해양 주권을 지켜내고 북한의 해상을 통한 도발징후를 사전에 차단하여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는데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주변국에서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해군3함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사령관 및 각급 지휘관들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이 마음편히 자식들을 군에 맞길 수 있도록 병영문화 개선에 지휘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였고 방문단 일행과 함께 해군3함대사령부에 작전 수행을 마치고 정박하고 있는 여수함에 승선하여 함장과 군장병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김동철 의원은 해군3함대 방문 이후 흑산도로 건너가 흑산도전진기지 주둔 장병을 격려하고, 또 흑산공항 건설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국회 예결특위 국민의당 간사로서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을 계획이었으나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에 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흑산도 방문을 연기하였다.

대신 김동철 의원은 흑산도해군전진기지 심준교 함장(해군 소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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