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12일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위치한 비자나무 숲 및 백양사 일원 숲 등에서 담양소방서 직원이 참석하여 대국민 소방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치유의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성 치유의 숲 체험은 소방공무원의 처참한 사고현장 목격 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 등 심신피로 해소를 위하여담양소방서와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무소가 MOU를 체결하여 이루어 지게 된것이다.

주요 숲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백양골 자연관찰로 탐방 △PTSD치유 레크레이션 △국립공원 숲속걷기 체험 △PTSD 전문교육 및 상담 △느낌나누기 등으로 실시하였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처참한 사고현장 목격 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숲체험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력을 100%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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