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3자대결 “더민주(40.3%) vs 새누리(33.7%)”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10~11일 <2일간> 한가위 특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0%의 지지를 얻어 20.7%에 그친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1.3%p 앞서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13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발표에 따르면 새누리당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27.8%를 얻은 반기문 총장, 더불어민주당은 26.2%를 얻은 문재인 전 대표가 각각 선두를 지켰다.

내년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40.3% ▲새누리당 33.7% ▲국민의당 12.4%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6.6~27.9%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모두 여덟 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반기문 총장이 22.0%의 지지를 얻어 20.7%에 그친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1.3%p 앞서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박원순 8.1% ▲안철수 7.8% ▲오세훈 5.0% ▲유승민 4.6% ▲손학규 4.5% ▲김무성 3.5%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3.7%).

지난 8월말 대비 ▲반기문(22.4% → 22.0%) 총장 0.4%p ▲문재인(23.9% → 20.7%) 전 대표 3.2%p ▲박원순(9.5% → 8.1%) 서울시장 1.4%p ▲안철수(8.1% → 7.8%) 전 대표 0.3%p ▲손학규(5.5% → 4.5%) 상임고문 1.0%p ▲김무성(4.6% → 3.5%) 전 대표 1.1%p 각각 동반 하락했다. 반면, ▲오세훈(4.5% → 5.0%) 전 서울시장은 0.5%p 상승했고, ▲유승민(4.6% → 4.6%) 의원은 변동이 없었다.

반기문 총장은 ▲남성(24.5%) ▲여성(19.6%) ▲50대(24.3%) ▲60대(34.9%) ▲서울(21.6%) ▲충청(28.8%) ▲대구/경북(25.4%) ▲부산/울산/경남(23.7%) ▲새누리당(40.8%) ▲무당층(30.6%) ▲농축수산업(30.0%) ▲자영업(26.5%) ▲블루칼라(26.4%) ▲전업주부(19.6%) ▲기타/무직(24.0%) 계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문재인 전 대표는 ▲19/20대(29.7%) ▲30대(29.4%) ▲40대(26.2%) ▲경기/인천(27.2%) ▲호남(18.3%) ▲강원/제주(20.8%) ▲더민주(46.8%) ▲정의당(44.2%) ▲화이트칼라(35.2%) ▲학생(26.6%)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36.1%) 지지층에서만 선두를 달렸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반기문 총장이 27.8%의 지지를 얻어 17.2%를 얻은 유승민 의원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0.6%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9.1% ▲김무성 전 대표 6.2% ▲김문수 전 경기지사 3.9% ▲원희룡 제주지사 3.7% ▲남경필 경기지사 3.1%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정우택 의원은 0.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무응답 : 27.9%).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목표할당 : 618명)에서는 ▲반기문(38.8%) ▲오세훈(13.1%) ▲김무성(8.2%) ▲유승민(7.8%) ▲김문수(4.1%) ▲남경필(2.9%) ▲원희룡(2.4%) ▲정우택(0.6%)순으로, 반기문 총장이 경쟁후보들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무응답 : 22.1%).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더민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6.2%의 지지를 얻어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0.9%) ▲손학규 상임고문(8.5%) ▲안희정 충남지사(7.8%) ▲김부겸 의원(7.4%) ▲이재명 성남시장(6.6%) ▲이낙연 전남지사(1.2%)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1.4%).

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목표할당 : 623명)에서는 ▲문재인(37.5%) ▲박원순(12.0%) ▲이재명(7.4%) ▲안희정(6.9%) ▲김부겸(5.0%) ▲손학규(4.6%) ▲이낙연(0.9%)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5.8%). 지난 8월말 대비 ▲문재인 전 대표는 4.6%p ▲박원순 시장은 3.2%p 하락한 반면, 최근 출마 입장을 표명한 ▲이재명 시장은 3.1%p ▲안희정 지사는 1.1%p 각각 상승하면서 나란히 3~4위로 올라섰다.

내년 12월 제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40.3%) ▲새누리당(33.7%) ▲국민의당(12.4%)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6.6~27.9%p 앞서며 총선 이후 계속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3.6%).

지난 8월말 대비 ▲더민주(41.8% → 40.3%)는 1.5%p ▲국민의당(15.7% → 12.4%)은 3.3%p 동반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31.4% → 33.7%)은 2.3%p 상승했다.

더민주는 ▲남성(38.2%) ▲여성(42.4%) ▲19/20대(57.6%) ▲30대(58.9%) ▲40대(47.6%) ▲서울(36.9%) ▲경기/인천(48.4%) ▲충청(38.5%) ▲강원/제주(40.9%) ▲자영업(38.0%) ▲화이트칼라(62.9%) ▲학생(44.0%)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50대(43.5%) ▲60대(57.5%) ▲대구/경북(53.6%) ▲부산/울산/경남(40.2%) ▲농축수산업(49.7%) ▲블루칼라(38.5%) ▲전업주부(40.7%) ▲기타/무직(36.1%) 계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여‧야 모두 각별한 공을 들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남은 ▲더민주(43.0%) ▲국민의당(30.1%) ▲새누리당(8.6%)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9월 10~11일 <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5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8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6.6%).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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