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사람들도 건강관리를 잘하여 평균 수명이 많이 연장된 것은 사실이나 나이들면 거동하기가 불편하여 요양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보성소방서 고흥 119안전센터(센터장 소방경 박종식)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9. 7(수)일에 관내 요양시설인 섬돌요양원(과역면 소재)에 기거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과일 등 다과를 함께 나누면서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한때나마 외로움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직원들이 거출한 금액으로 먹을것과 생활용품(20만원 상당)을 준비하여 섬돌요양원장(천미숙)에게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요양원 관리인원 29명에게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예방요령 등 교육도 실시하여 화재발생시 화재예방의식 고취는 물론 초동조치 능력도 배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짧은 시간이나마 섬돌요양시설을 방문하면서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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