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후 최초, 배드민턴 메카 화순군 위상 확고

전남 화순군청(군수 구충곤) 배드민턴부가 ‘2016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 배드민턴의 메카로서 화순군 위상을 확고히 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단체전 우승은 1994년도 창단이후 전국단위 대회에서 최초여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일부터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정명희 감독, 김영주 코치, 선수 등 9명이 참가했다.

8일 단체전 결승전은 3단 2복으로 화순군청에서는 복식에 유해원, 고아라, 한가희, 방지선이 단식에는 전주이, 김효은, 방지선이 출전, 경기도 포천시청팀과의 결승전에서 3승1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명희 감독은 “화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묵묵히 저와 함께 해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승을 한 것 같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전 우승은 행정기관의 든든한 지원과 정찬보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선수 학부모들의 응원, 열심히 뛰어준 선수, 정명희 감독과 김영주 코치 등 삼위일체가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2016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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