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여름은 무척이나 사납게 한반도를 엄습하였는데 이제는 천천히 계절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불어오는 찬바람에 서서히 물러서고 있는 초가을에 불어오는 바다바람을 타고 춤추는 바다 분수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항구의도시 목포, 바다에 조성된 바다분수는 지난여름 목포시민들에게 잠 못 이루는 밤의 친구이자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의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 물과 음악과 그리고 빛의 예술! 슬로건으로 매일 공연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발산시키고 있는데 일. 화. 수. 목요일은 20시부터 20시 30분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금. 토요일은 20시부터 21시까지 이어진다.

찾아가는 길 ; 전남 목포시 상동 1157번지 (춤추는 바다분수) 문의전화 061~270~8580~1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본 춤추는 바다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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