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의 장으로  긴장완화의 촉매제 역활을 담당하고 남북 교류의 창이었던 개성공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하여  정부의 폐쇄조치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하여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전국 광역단체 청사롤 활용 개성공단 입주업체 제품 판매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금일(2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주) 석촌도자기(제품문의 ; 032~817~2272)를 비롯하여 9개업체가 임시 판매코너를 열고 상품판매에 들어갔으나 사전 홍보부족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격었으며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전남도의 판매 실적으로는 비용도 충당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숨을 몰아 쉬었다.

한편, 이낙연 전남지사가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제품판매전을 뒤 늦게 알고 2일 오후 판매코너를 방문 기업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제품을 살펴보았다.

지난1일부터 2일까지 전남도청에서 우수제품 판매전을 열었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판매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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