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16광주비엔날레가 66일 간의 대장정이 빛고을 광주에서 개막되어 그 여정에 들어갔다.

37개국 101작가(120명)가참여해 252점을 선보이는 2016광주비엔날레는“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주제가 지닌 실험성과 사회성을 담보로 국제미술계에 새로운 미학적 방법과 동시대 현상에 대한 담론을 전지고 있다.

1일 오후 빛고을 광주 광주비엔날레 앞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명미술계 인사들과 스타 작가들이대거 참석하면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5대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의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올해 광주비엔날레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오프닝퍼포먼스와 2016광주비엔날레 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광주비엔날레특별전 및기념전,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펼쳐지면서 고품격 현대미술 전시와 시민사회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수도 광주가 연출되었다.

오늘 오후 열린 개막식 공식행사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에 이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현빈 홍보대사 위촉 식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어 린드 2016광주비엔날레 예술 감독이 전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5년 창설되어 단시간에 세계적인 미술축제로 자리매김을 한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면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선언문에도 나와 있듯 민주. 인권. 평화정신을 세계에 발신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재1차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구축 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만이 차별화된 문화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인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 한 제11회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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