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예방을 통한 건강한 노후 기대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50여명을 모시고 9월13일(목)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건강 문제가 새로운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이미 치매환자이거나 치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의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를 가지고 손의주(손의주신경과의원)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치매예방 및 치료를 돕는 원예요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그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세미나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조기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흔히 ‘황혼의 덫’이라 불리는 치매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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