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 호텔사업장 4곳 현장방문. 운영상황 점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서동욱)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호텔 사업장 4곳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첫날 영산재 호텔을 방문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남개발공사로부터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사항을 보고받고 부진한 한옥호텔(영산재,오동재)과 땅끝 호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매각이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당부했다.

또 이튼 날에는 여수경도 골프&리조트를 방문해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정을 보고받고 여수가 전남의 관광레저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으로 되도록 투자와 개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서동욱 위원장은“최근 여수를 비롯한 전남도내 여러 곳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민간 투자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