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제 개발과 주요정책에 대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북구의회 정책네트워크 위원” 20명이 위촉됐다.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동찬)는 10일 오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북구의회 정책네트워크 위원”은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 인사 등 각 상임위원회 소관사항과 관련한 전문가, 지방자치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위원들은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자문활동으로, 북구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찬 북구의회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께서 해당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과위원회별로 허심탄회한 토의․토론을 통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신수정 의원의 대표발의로 금년 1월 5일 제정되어, 8월 초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분야 관련 전문가를 7명 이내로 추천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의장이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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