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2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일자리창출 모델을 공유하여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며, 우수 자치단체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그 사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에 공모를 실시하여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173개 자치단체가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서 36개 사업선정과 9월 5일 상위 14개 사업이 2차 PT발표를 통해 심사 평가되었다.

 광주 북구는 최종 심사결과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사업의 우수성, 실현가능성, 사업추진열의 등의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앞으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시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았다.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그린(Green) 꿈의(衣)일자리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의류를 Reuse, Reform, Recycle 하여, 저소득층, 노인 등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나누어 주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커뮤니트비즈니스와 친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함께 그린(Green) 꿈의(衣)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