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태영2차아파트 봉사단은 지난 23일 옥룡면에 위치한 광양소방서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광양소방서 소방위 박광재 등 광양소방서 직원 3명과 소방차 1대 및 아파트 봉사단 10여명이 참석하여 불볕더위 속에서도 물놀이중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하여 계곡 주변 무성한 나무와 잡초들이 구조대원 시야 확보에 애로가 있어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관공서와 합동으로 안전을 주제로 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하였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안전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너무 뿌듯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광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이면 광양 4대 계곡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이 많아 안전이 더욱 중요하기에 심폐소생술 등 기본적인 교육을 현장에서도 실시하여 시민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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