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네마콘서트 오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3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페스티벌 ‘광산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에게 친숙한 영화 장면과 퓨전국악, 연극, 클래식이 어우러져 공연의 감동을 배가할 것이라는 게 구의 기대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3일 오후 5시 광산문예회관에서 상주단체 페스티벌 ‘광산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산시네마콘서트’는 친근한 영화와 ‘퓨전국악’, ‘연극’,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켜주는 공연이다.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퓨전국악연구회 아이리아와 극단 까치놀, 광주신포니에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드라마 아이리스 한 장면인 총격전 재현으로 시작한다. 그 후 같은 드라마의 '잊지말아요', 태양의 후예 'Always', 영화 맘마미아의 'Mamma mia' 서편제 '진도아리랑' 등의 OST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명장면과 함께 흐른다.

광산구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으로 마련했기 때문에 이번 공연 관람료를 1000원으로 책정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고,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광산시네마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989·8833)에서 받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이 공모한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광산구는 퓨전국악연구회 아이리아, 극단 까치놀, 광산신포니에타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9편 12회 공연을 연말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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