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율 0%에 도전!!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광주의 경우 자살증가율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구가 자살율 0%에 도전하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소는 10일 오후 2시에 남구청 종합민원실, 봉선동 이마트, 진월동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 2곳 등 3군데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동상담소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 알코올문제 등 정신건강문제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조례가 올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된 만큼,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우리지역 만큼은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처를 위해 상반기에 정신보건센터의 인력 보강 및 기능을 강화하고 음주폐해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알코올상담센터를 신설하는 등 정신건강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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