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지도교수 허진 · 이구용), 서양화(지도교수 서기문) 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29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박수민(한국화 4학년, 작품명 ‘지반지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 △ 특선(한국화 4학년 강소라, 한국화 4학년 장세희 / 서양화 졸업생 강미미, 서양화 대학원생 김선미, 양성은, 최주영)과 △ 입선(한국화 4학년 김원경, 박진아, 서선아, 조민영 / 서양화 3학년 문지연, 정영소 2학년 강부연, 권유진, 김민재, 김서현, 송미경, 이인혜, 이지연, 임수빈, 위홍) 등 총 22개의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광주광역시 주최로 29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실험적인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학과장인 서기문 교수는 “이번 쾌거는 신예 작가들을 배출하는 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면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서양화전공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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