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에 일조

연제초등학교(교장 김형철) 윈드 오케스트라는 2012년 8월 31일(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기」제 3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의 초등부 경연에서 열띤 경연을 통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40개 팀이 참여한 이번 관악경연대회에서 연제 윈드 오케스트라는 오화연선생님의 지휘로 김소진 외 45명의 학생이 행진곡 ‘Beyond the Critical Point'와 서곡 ‘Ross Roy’ 두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였다.

연제 윈드 오케스트라는 2007년 창단되어 학예회, 정기연주회, 경연대회, 여름 및 겨울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적 체험을 통해 악기 연주 실력의 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강사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지난 호남 예술제에서 초등 관악부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초등부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임예지 학생은 “무대에 서기 전에는 무척 떨렸지만, 무대를 선 이후에는 떨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실력이 좀 더 향상 된 것 같고, 관악부 단원들과 같이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서 참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연제초등학교 김형철 교장은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연제 윈드 오케스트라의 꾸준한 음악 활동을 격려할 것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기르고, 하모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연제초등학교에서 울려 퍼질 아름다운 음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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