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로비에서 고객, 직원 참여속 ‘소통의 시간

어깨통증 치료 전문병원 여수백병원이 지난 5일 최근 어깨통증 치료 동향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가졌다.

여수백병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고객, 보호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백병원 아카데미’를 열었다.

여수백병원은 이날 백창희 원장이 나서 어깨 전문병원으로서의 비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옵션을 소개했다.   

백 원장은 어깨관절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먼저 얘기했다.    이어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석회성 건염,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불안정성 어깨,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백 원장은 “최근 어깨통증 환자들은 수술없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한다”면서 “이에 맞춰 여수백병원 역시 어깨 전문병원답게 1대1 맞춤형 치료옵션으로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전남북, 충청권, 제주권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2005년 개원한 여수백병원은 136병상 규모로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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