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9일 익산시 전역에서 전국여성체육대회 열려

“익산이 이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여성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여성친화 가족건강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주말 익산시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전국여성체육대회를 앞두고 이한수 익산시장이 부푼 기대를 나타냈다.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익산시에서 9월8일과 9일 양일간 전국여성체육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현재 이번 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로 이번 전국여성체육대회를 통해 여성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정현숙)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여성체육대회에는 전국의 여성체육 동호인 4,000여명이 익산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탁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산악자전거(MTB), 라인댄스, 프리테니스, 정구, 소프트볼, 볼링 등 총 10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익산실내체육관과 원광대 실내체육관, 함열스포츠센터, 김동문배드민턴장, 종합운동장 등 익산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에서도 배드민턴 30여 팀과 서동, 선화, 부천 한마음 등 배구 4팀을 비롯해 정구, 탁구에서도 많은 여성스포츠 동호인들이 앞 다투어 출사표를 던지며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의 우정어린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오는 주말 전국의 여성스포츠 동호인들과 함께 여성스포츠의 열기로 들썩이는 익산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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