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익산시 보건소 한방건강증진허브프로그램이 9월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한방건강증진허브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동양철학을 한방공공보건사업에 적용,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기공체조와 중풍, 사상체질, 갱년기여성건강교실, 골지킴이교실을 통해 치매예방 및 만성질환교육, 기초건강검사 신체의료계측, 아로마테라피 대체요법(아로마비누, 영양크림, 통증크림)지도, 발반사요법, 허브차시음, 요가 등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소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건강행동 변화 70%(213명), 프로그램 만족 84%(230명) 등 교육 내용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철학을 한방공공보건사업에 적용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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