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평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열사병 등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 가정에서는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9월 일 최고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경보와 관련하여 “라디오나 TV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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