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30% 할인 · 80% 이상 출석 땐 65~79% 환급 ‘파격 지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익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15일 전남대학에 따르면 이는 2014학년도에 도입된 ‘글로벌커뮤니케이션잉글리쉬 시험(학점 연계 특별토익시험)’과 함께 재학생에게 온라인 토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토익점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학생들은 인기 토익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단기 신(新)토익 온라인 강좌’의 세 과목 모두를 정가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또한, 80% 이상 출석률 또는 이수율을 달성할 경우 납부 수강료의 65~79%를 더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4일(월) 개강하는 이번 강좌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일(금)까지 전남대학교와 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교내 제1학생회관(광주캠퍼스) 로비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6월 17일(금) 오후 3시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토익 스타강사인 정재현 강사를 초청, ‘신(新)토익 완전정복 전략특강’을 실시한다. 신토익 시험에 대비한 변경유형 분석 및 전략을 전수해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토익 기본서 3권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특강도 전남대학교와 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도 화상으로 실시간 강연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오미라 원장은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수요에 맞춰 저렴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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