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진 조원일 마지현 교수 선정, 6월8일 개교 64주년 기념식서 시상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31일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와 문화사회과학대학 국제학부 조원일 교수,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마지현 교수를 제20회 용봉학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31일 전남대학에 따르면 박찬진 교수는 최근 3년간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소재 개발과 관련한 10여 편의 논문을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IF=20.523)’을 비롯한 영향력지수(IF) 7 이상의 저널에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았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포스코 등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연구수행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조원일 교수는 ‘주(周)나라 시기 종교적 특징에 관한연구(2015년)’ ‘육가(陸賈)의 역사사상에 관한 연구(2014년)’ ’가의(賈誼)의 경제사상 연구(2013년)‘ ‘맹자(孟子)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2012년)’ 등 동양철학 관련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순자의 철학사상(2014년)‘ ’맹자의 철학사상(2012년)‘ 등 다수의 저서를 냈다.

마지현 교수는 2015~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분야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2010년 2011년, 2013년, 2016년 전남대학교 학술연구지원사업(인문사회)에 선정돼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수법 및 제2언어교수법과 관련한 교실수업연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용봉학술상은 전남대학교가 교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연구실적, 논문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 IF), 교외 연구비 수주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8일(수) 오후 4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구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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