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사관 주관, 5월 30일 월요일부터 6월 7일 화요일 오전까지 사진전 개최

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5월 30일 월요일부터 6월 7일 화요일 오전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 갤러리에서 한국전쟁 당시 UN프랑스대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시전‘이 개최되어 27점의 사진작품이 전시 된다.

5월 30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에티엔 롤랑-피에그 수석참사관과 장-크리스토프 랑젤라 중령이 참여하였다.

이 사진전은 프랑스 대사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각 사진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설명되어 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1,300명 이상의 프랑스 병사들이 UN군 한국 측으로 자원 참전하였다. 한국의 프랑스 대대로 알려진 이 부대는 프랑스 군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썼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이 부대의 40점이 넘는 상징적인 사진들을 수집했으며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한국내 순회 사진전이 개최되어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를 거쳐 서울 등에서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먼 나라에서 온 이 병사들을 그 당시 전쟁 환경 뿐 아니라 전투 지역에 대단히 근접해 있던 그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 전시는 한국 국민들에게 프랑스와 한국의 역사에 의해 구축된 밀접한 군사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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