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에서는 최근 전남지역 농어촌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노후 전기·가스시설 교체 및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8일 봉강면 정자마을(18가구)에서 5개 기관 단체 55명(광양소방서, 포스코 ICT,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광양시의용소방대)이 참여한 가운데 200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18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8개)을 보급 및 노후 전등 112개, 콘센트 33개, 스위치 20개를 교체하고,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촌 주택 화재저감을 위해서 5개 유관기관 단체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분기마다 1개마을씩을 선정하여 농어촌 주택 기초소방시설 보급,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전기안전점검, 가스안전점검등을 추진하기고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