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단계별 해금교재의 저자이며 해금협회 상임대표인 크로스오버 해금연주가 안진성이 6월5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3번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 타이틀인 더울 열“熱”은 해금연주의 열감, 그리고 해금의 연약한 외관과는 달리 그 연주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정을 일컫는 것으로, 해금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해금연주가 안진성이 해금을 대중 곁에 세우고자 하는 노력과 열정을 담은 무대이다.

국악 작곡가 박경훈의 곡들로 채워지는 이번무대는 그 특유의 서정적이고도 따뜻한 멜로디를 어떻게 해석하여 열정적으로 연주할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풍류사랑방 무대에서는 또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금연주자 안진성은 동아국악경연대회,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등의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현재는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해금협회 상임대표,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해금과정 지도교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해금연주곡의 다양화를 위해 해금 곡 개발, 해금음반 발매 등 여러 방면에서 부지런하게 해금을 알리고 있다.

편안한 장소에서 연주자와 관객 모두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안진성의 이번무대는 전석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통기획사 용문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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