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작은음악회, 5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

전남 해남 땅끝마을 관광객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5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땅끝관광지 맴섬 앞 무대에서 땅끝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채철)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총 10회에 걸쳐 색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다채롭게 열려 땅끝마을 관광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1회 공연에서는 ‘땅끝, 그리움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색소폰, 난타공연, 크로마하프, 테너 공연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희망의 땅끝 몸짓으로 풀다’, ‘땅끝! 소리 늪 愛 빠진 海’, ‘땅끝! 강강술래 강강술래’ 등 다양한 주제로 국악, 대중가요, 전통가요, 락,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객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해 음악회를 즐기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땅끝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남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더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땅끝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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