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금년도부터 시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금년도부터 과원매매사업 지원상한을 당초 제곱미터(㎡)당 12,100원에서 15,000원(과수목 포함)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까지 전국 2만5000호를 육성할 계획의 일환으로써, 전년도 개정·시행된 지원면적 확대와 더불어 과수농가의 소득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님지역본부에 따르면  금년도 1월 1일부터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과수전업농 및 2030세대에게 제곱미터(㎡)당 15,000원(과수목 포함)을 지원하고, 지원 상한을 초과하는 금액은 자부담으로 매매협의를 할 수 있다.

과원규모화사업은 규모화·전문화된 과수전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과원매매, 과원 임대차을 지원하는 농지은행사업의 주요 사업이다.

올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작년 과원규모화 사업비의 140% 증액된 54억원을 확보하였고, 1분기 기준 16억원을 집행하여 과원규모 확대를 희망하는 과수 전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의 규모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조성광 본부장은“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농지거래 활성화와 과수전업농의 다양한 농지수요와 영농형태 변화를 반영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원규모화사업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fb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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