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조경순 학술교수가 2015년도 BK21플러스 사업 우수 참여인력 포상자로 선정됐다.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BK21플러스사업 ‘우수 참여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포상계획’에 따라 전남대학교 조경순 학술교수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포상자로 선정했다.

조경순 학술교수는 2005년 ‘국어 세 자리 서술어 연구’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총 31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어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14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해 사업단 아젠다와 국어 의미론 분야의 학술적 지평을 확대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아울러 3권의 학술저서를 출판, 학문 담론의 비판적 고찰과 국어교육 분야의 심도 있는 고민을 학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조경순 학술교수의 이같은 노력이 한국연구재단에 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신해진 사업단장은 “조경순 학술교수의 이번 수상은 전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면서 “앞으로 사업단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들이 학계뿐 아니라 전문 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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