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 저소득층 주택설치 위해 기증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27일 익산시 신흥동 소재 OCI(주) 익산공장이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기증, 오는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세대 주택에 설치한다고 전했다.

최근 법령개정으로 단독․다세대 주택에도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자력 설치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보방안으로 추진된 사항으로, 저소득층 주택 화재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저소득층에 대한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 과정을 거친 후 관내 화재취약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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