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의 전국적 확산 추진

 부산시는"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시 지하철역(서울시청역)과 청계광장 입구에서 홍보 및 서명운동을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7일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산 방문시에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서울시에서의 서명운동 추진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특히, 지난해 10월 31일 송상현 광장에서 개최된「2030 부산등록엑스포 서포터즈」발대식을 기점으로 시작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은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이미 100만 명 이상의 서명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부산시에서는 2030 엑스포와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되는대로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6월말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엑스포 부산 개최에 대한 당위성 확산 등을 위해 수도권을 비롯해 범국민적인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들과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100만인 서명운동은 목표 달성과 관계없이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7년 국제행사로써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각종 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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