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대회, 17개 시·도 91개 팀 1400여 명 참여 27일 개막

‘2016 국민생활체육 광산우리밀 전국배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선봉스포렉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91개팀 1,4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생활체육 기반을 다지고, 광산우리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 배구연합회가 주관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광산우리밀 전국배구대회는 27일 정오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갖는 개회식으로 막이 오른다.

개회식 후 남자클럽3부(36팀·2개 리그), 남자장년부(12팀), 시니어부(13팀), 여자클럽3부(30팀·2개 리그) 등 4개 부 6개 리그가 이틀 동안 동시 토너먼트 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주경기장인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는 남자·여자클럽 3부 경기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선봉스포렉스체육관에서는 시니어부와 남자장년부 경기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배구대회여서 많은 배구동호인들이 각지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경기인 만큼 전국에서 온 배구동호인들의 화려한 기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광산구의 귀띔이다.

광산구는 대회 주경기장인 호남대 체육관에 광산우리밀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온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품 시식 기회를 제공해 광산우리밀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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