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박사 4,048명 배출, 학부·대학원 5,900여 명 입학

전남대학교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16학년도 입학식’이 2월 26일(금)과 29일(월) 잇따라 열린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다르면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6일 오전 10시 광주캠퍼스 체육관, 오후 3시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제64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157명, 석사 831명, 학사 3,060명 등 모두 4,048명에게 영예의 학위를 수여한다. 이날 문화재학 박사 학위를 받는 김기용(63) 씨는 최고령 졸업생으로 기록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특히 곽민재·김자운·엄의선(이상 자율전공학부), 김신성(전기공학과), 김민석(지구환경과학부), 박수지(의공학과) 학생 등 5명이 총장명예학생 증서를 받는다. 또 265명이 수석졸업, 성적우수, 공로상, 모범상, 사회봉사상, 동창회장상 등 각종 상을 받는다.

지병문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 고사(告辭)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사회가 직면한 어려음을 극복하고,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지성인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29일(월) 오후 2시 광주캠퍼스 체육관(광주 · 여수 통합)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학부(신·편입)와 대학원생 5,900여 명에게 입학을 허가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앞서 12시 30분부터는 전남대학교풍물패연합과 로터스(그룹사운드), 뉴에라(댄스) 등이 나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