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연팀 대거 참여, 세대가 공감하는 체감축제로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제9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는 아시아문화 전당 완공에 맞추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가는 실행 단계로서 아시아의 삶과 문화가 충장축제에서 통합될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를 통한 새로움과 놀라움을 만들어 나갈 이번 축제는 아시아가 함께 어울려지는 화합의 축제, 수준 높은 거리문화 예술 공연 축제, 교육과 흥미가 결합된 에듀테인멘트 축제, 감성(아날로그)과 기술(디지털)이 결합된 디지로그 축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의 축제, 세대가 공감하는 체감의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충장축제의 특이점은 도시의 기능을 축제와 유기적으로 연결, 구성함으로써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예술의 거리와의 연계, 남광주시장과 대인시장 등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와 남구 통기타의 거리와 구시청 사거리에서의 쌍방향 축제 그리고 춘설헌, 부채박물관, 의재미술관, 증심사, 전통문화관 등 광주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광주 관광 활성화와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축제와의 홍보 연계,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의 참여를 통한 판매의 활성화와 추억 테마 거리와의 연결을 통한 구도심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충장축제의 최대 볼거리! 거리퍼레이드- 추억 나들이 / 충장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충장 거리퍼레이드는 우리 토양에 맞는 퍼레이드, 우리 것을 담는 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충장로에 흐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체험이 아닌 참여의 퍼레이드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는 화합형 퍼레이드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 마케팅 퍼레이드로, 보는 퍼레이드에서 함께 즐기는 동반 퍼레이드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충장축제의 공간구성은 금남로를 중심축으로 충장로의 공간과 예술의 거리, 추억테마의 거리를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연결시키고 집중된 관람객을 1단계와 2단계로 분산시켜 축제 공간을 넓혀갈 것이다.
또한 금남로에 밀집된 먹거리를 과감히 없애고 관람객 휴식공간 기능을 강화한 추억의 카페를 만들어 도심 곳곳에 배치 관람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광주 정신이 살아 있는 문화전당 주무대 / 젊음과 추억이 공존하는 우다방 무대, 아시아 소통의 공간인 금남로 무대, 창조와 재발견의 공간인 예술의 거리 무대, 세대간 어울림의 공간 금남로 공원 무대, 추억과 회상의 공간 구)조흥은행 무대, 추억의 음악 공간 밀레오레 앞무대, 낭만의 무대 충장로 5가(구,아카데미극장 앞) 무대, 체험과 참여의 마당, 시민아티스트,로드 프린지 공연 공간인 금남로 일원 등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웃기는 것, 이상한 것, 재미있는 것” /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하나로 사전 거리 아티스트를 모집하여 축제장 곳곳에서 거리 연주와 마임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펼쳐짐으로써 전문 공연팀만이 있는 축제가 아닌 일반시민들을 대폭 참여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주인이 되고 시민들의 축제가 되는 거리문화예술축제를 운영할 것이다.

 또한 7~80년대 동심을 생생하게 그려낸 건강 만화인 검정고무신을 주제로 한 추억의 검정고무신을 2인 거리극으로 각색하여 옛 추억의 동심을 느껴보게 하고 나팔바지에 야전을 틀어 놓고 댄스를 추었던 댄스와 고고장에 가서 발이 땀이 나도록 한바탕 신나게 비벼보는 추억의 댄스, 7080년대 상황을 코믹하게 묘사한 추억의 거리극, ‘이수일과 바람난 심순애’공연을 통한 추억의 변사극 등으로 다양한 추억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추억의 놀이마당 / 추억의 놀이마당을 통해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이 생각나는 게임들을 이번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 옛 추억의 약속 보드판을 제작하여 추억의 약속을 남기는 오래된 약속이라는 제목의 보드판을 운영하고 옛 추억의 놀이를 체험하는 레크레이션 형태의 추억의 뱀 주사위 놀이, 고무신을 벗어 누가 누가 가장 멀리 벗어서 던지는 게임인 고무신 벗어 던지기, 추억의 가을 운동회로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추억의 공굴리기와 금남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오자미 대작전 추억의 박 터뜨리기, 그리고 대형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대형 고무줄놀이인 ‘추억을 넘어라’, 어렸을 때 작은 돌을 다리위에 올리고 머리에 올리고 게임을 했던 비석치기, 소풍가면 절대 빠지지 않았던 보물찾기를 충장로 일대에 숨겨놓고 쪽지를 찾아서 가져오면 선물을 주는 추억의 보물찾기, 추억의 탁구장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누구나가 즐기는 추억의 탁구장, 그 외 비누방울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아트풍선 추억의 사진찍기, 바람개비 만들기, 딱지치기 등의 다양한 추억의 놀이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느끼는 시민들의 주가 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시아 추억의 바다 - 아시아 각 나라 공연팀 대폭 참여 /  추억&아시아의 주제에 맞게 아시아 공연팀을 적극 유치하여 새로운 거리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멕시코, 유로삼바, 중국 월수구, 일본, 인도, 방글라데시아 등 각 나라 공연팀을 초청하여 금남로 충장로에서 아시아인들이 함께 추억과 문화를 나누는 공간과 시간의 축제로 아시아중심도시 광주에 맞는 축제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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