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협력 강화로 공생발전을 도모하는 광주선언문 채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오는 8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제1회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문화협력을 담은 광주선언문에 서명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중앙아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개최된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는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이외에도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분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광식 장관은 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광주광역시에 건립 중인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 문화다양성 존중, 문화자원 공유, 문화예술 부문 전문역량 강화, 공동 창·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도록 상호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구)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되고 있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예술을 교류하기 위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이다.

한편 방한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2 아시아 문화 주간’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꿈꾸는 마마이’ 공연과 아시아 국가 간 협력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아시아 전통실내악단 및 전통춤 합동공연(14개국 참가)’ 공연을 관람했다.

 (주요일정)

일자

시 간

행사 내용

장소

비고

8.18

(토)

오전

중앙아 대표단 입국

 

항공

8.19

(일)

10:30~13:30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국립중앙박물관

순차통역

오후

이동(서울 → 광주)

 

항공

20:00~21:00

중앙아 신화 ‘꿈꾸는 마마이’ 공연 관람

빛고을시민문화관

러시아어 자막

8.20

(월)

16:00~17:00

아시아문화주간 개막식 참석

- 개막선언

- 인사말씀

- 기념공연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행사장

동시통역

17:30~18:00

한국-중앙아시아 장관 환담

홀리데이인 호텔

3층 로즈홀

순차통역(비공개)

19:00~21: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최 환영만찬

홀리데이인 호텔

2층 라벤다홀

양식(비공개)

8.21

(화)

09:30~09:32

6개국 장관 공식회의

*서두만 프레스 오픈

〔개회식〕사회자 행사소개

홀리데이인 호텔

아젤리아홀

동시통역

(비공개)

09:32~09:42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조연설(10)

09:42~10:32

중앙아시아 각국 문화부장관 기조

연설(각 10분)

*알파벳 순(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기스탄)

10:32~11:10

〔의견교환〕

6개국 장관 자유발언, 공동선언문 채택, 선물교환

11:30~11:45

공동선언문 서명, 기념촬영

홀리데이인 호텔

2층 라벤다홀

동시통역

(공개)

11:45~12:10

결과발표, 기자회견

12:20~13:20

공식 오찬

(한국과 중앙아 각국 장관)

홀리데이인 호텔

순차통역

8.22

(수)

오전

이동(광주 → 서울)

 

항공

오후

중앙아 대표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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