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억2천7백만원 투입 신소득 작목 개발, 특새 소득 작목 육성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016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을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신소득 작목개발과 틈새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자원, 인력육성, 작물, 원예, 축산 등 총 5개 분야, 34개 사업에 총 20억2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받고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자격이 주어지지만, 2개 이상 사업을 중복 신청하였거나, 장흥군농업인소득증대융자금 연체자는 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요사업으로는 ▲6차산업형 소득활동 육성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시범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영 ▲청정 우리 밀 가공산업화 기반조성 시범 ▲틈새작목 특화단지 조성 시범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저비용 아열대작목 생산단지 기반조성 ▲유휴지 이용 GAP 약용작물 시범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경영비 절감 시범 ▲유기한우 시범단지 조성 사업 등이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시범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확산 및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며, “이를 토대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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