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근무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금연지도원 8명을 공개채용 한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금연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 매월 14일 주·야간 근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시 보건소를 방문해 응시원서, 이력서 등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인사채용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연 지도활동으로 담배 연기 없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만들어 성공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9612곳, ‘순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165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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