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고3‘일 경험 프로젝트’진행

전라남도 영암군은 예비 구직자인 고3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및 사회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적기업 고3 일 경험 프로젝트’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회적기업 고3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암여고 학생들 (영암군 제공)
▲ 사회적기업 고3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암여고 학생들 (영암군 제공)

8일 영암군에 따르면, 운영 프로그램은 영암일자리카페와 연계한 취업 및 진로상담과 상반기 공모 선정된 (사)예담은규방문화원의 「전통색을 디자인하다」로, 전통 천연 염색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기업 고3 일 경험 프로젝트’는 수능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주요 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여가활동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MZ세대의 다양성, 희소성 추구와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우리 지역의 지역자원과 전통문화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경험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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