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집중 강화 논의

전남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해 저소득층 주민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 무안군 평생복지의 중심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무안군 평생복지의 중심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을 동절기 신규사업 안건을 선정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문봉식 민간위원장은 “2023년에는 보다 많은 읍민들의 봉사와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종식을 시작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이 토끼띠의 해인만큼 귀를 쫑긋 세워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잘 귀담아 듣고 발빠르게 움직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무안읍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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