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전원 수료, 6회차에 걸쳐 생애 4대 영역 정보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는 5060 은퇴자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했다.

▲ 광양시, 은퇴자 ‘2022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 광양시, 은퇴자 ‘2022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은퇴·노후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12월 6일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첫 회차에서는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으로 100세 시대 노후 준비하기’ 강의가 있었다.

2회차 교육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인별 성격에 맞는 은퇴 후 여가·관계 관리법, 진로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심커리어’ 과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회차 프로그램은 ‘은퇴 후 평생 월급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한눈에 살펴보는 노후 자금 사례로 보는 노후 설계 진단 인생 2막을 위한 자산운용 개인신용 관리요령 등에 대해 알아봤다.

4회차 프로그램은 ‘은퇴 후 재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일자리 사이트부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실전,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취업 때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5회차는 노후 설계 실전으로 은퇴 후 창업하는 분들을 위한 실제 창업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은퇴 후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6회차에서는 ‘은퇴 이후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략’이라는 특강으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단순히 재취업 목적으로 교육을 신청했는데 교육과정에서 은퇴 이후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제2의 인생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렇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에 계신 분들이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때마다 묵묵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광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산업도시로 국가 경제를 견인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자들이 행복해야 광양시가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신중년층이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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