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One-Asia페스티벌 전체 기획 및 운영 대행업체,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 실시로 우선 협상대상 순위 결정 후 협상에 의한 대행사 선정계획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류를 매개로 세계적으로 유치 경쟁이 치열한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2016 부산One-Asia페스티벌」을 총괄 기획·운영할 대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One-Asia페스티벌은 올해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시 일원에서 K-POP공연, 뷰티코리아, 한류스타특별전 등 한류문화콘텐츠와 부산콘텐츠를 접목하여 부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최근 3년 이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발주한 단일건 10억 원(부가가치세 포함) 이상의 유사행사 대행실적이 있는 관련 업체가 단독 또는 공동수급(공동이행) 가능하고, 1월 15일로 예정돼 있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업체에 한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는 정성적 평가(70점), 정량적 평가(20점), 그리고, 가격 평가(10점)로 구성되며, 부산업체 공동수급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찰참가 등록은 2월 25일 신청서,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 접수(문의 부산One-Asia페스티벌 사업단 ☎888-6472)하여야 하고, 가격 입찰서는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5일 오후 4시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월 29일 제안발표 평가를 진행하고 기술능력평가와 가격입찰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협상 순위를 정한 후 협상절차에 의해 최종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부산One-Asia페스티벌 대행사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많은 업체들이 참신한 기획으로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업체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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