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지난 5일 대불국가산단 내 혁신기업인 ‘빈센’과 ‘알비티모터스’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 대불산단 혁신기업 현장을 방문 기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군 제공)
▲ 대불산단 혁신기업 현장을 방문 기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군 제공)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영암군수와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사업관계자 등은 사업장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빈센은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로 대불산단 내 21년 10월 1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공장을 신축 중이며, 연간 24M 이하 친환경 소형 보트 24척, 0.5MW 수소연료전기추진 모듈의 양산 능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알비티모터스는 2020년 5월 경기도 화성에서 대불산단으로 이전설립한 회사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확인서를 취득하였으며,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를 개발진행 중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선박 블록제조업 위주의 대불산단에서 개조 전기차, 친환경조선 선박을 제조하는 선두기업의 방문으로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대불산단 내 기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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