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청자 등 14개 품목, 16일까지 군 세무회계과 방문 접수

전라남도  강진군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선정위원회의
▲ 선정위원회의

군은 지난 1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 공급·유통 안정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총 16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 품목은 농·수·축산물 7개 가공식품 3개 공예품 1개 관광 및 체험상품 2개 서비스 상품 3개이다.

공급업체 모집 품목은 군에서 운영하는 강진사랑상품권과 푸소 체험권을 제외한 14개 품목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통신판매업 신고를 득하고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선정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정된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따라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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