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아픈 역사가 베어있는 5.18민주광장에 아기 예수님 오신 날(12월25일)을 기리며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온 누리에 평화가  펼처지기를 염원하는 빛을 발산하고 있다.

▲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1  (사진촬영 / 사진작가 조경륜)
▲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1  (사진촬영 / 사진작가 조경륜)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옛 전남도청 앞)에는 지난 4일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구촌의 다양성을 표현하듯 색상이 변화되면서 불을 밝혀주고 있는 조명시설이 가슴을 따듯하게 파고든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는 예년과 다르게 예쁜 하트 모양과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조화로움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5
▲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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