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1일 운천저수지 바닥분수대 광장에 주민들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축하 조형물을 설치하고 점화식을 개최했다.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후 기념촬영 (광주서구 제공)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후 기념촬영 (광주서구 제공)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 서구기독교단협의회(회장 강민수) 회원 및 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축하찬양, 축하말씀, 점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설치된 조형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10m 높이의 대형 트리로, 운천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주민에게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면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운천호수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도 조성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화식을 통해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주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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