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불로 마음도 溫! 건강도 on!

전남 무안군 성남리에 위치한 무안이불(대표 박영주)은 지난달 29일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봉식)에 160만원 상당 포근한 극세사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11월에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영주 대표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무안읍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가족의 돌봄이 힘든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

이 날 이불을 지원받은 한 아동의 할머니는 “예년보다 날씨가 추울 것이라고하여 치솟는 물가에 동절기 난방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이불을 받아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숙아 무안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자체 해결하려는 과정이 지역사회복지로 가는 지름길이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지금 박영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희망 온도계를 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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