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11월30일 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고 지역의 현안인 교육력 강화와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완도 방문, 교육공동체와 공감・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 제공)
▲ 완도 방문, 교육공동체와 공감・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 제공)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김대중 교육감의 완도 방문에서는 완도공공도서관 건립 추진과 신규교사가 비율이 높은 교원인사, 가뭄으로 인한 학교 급수 문제 등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완도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소통의 자리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완도지역 교육공동체와 나눈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특히 시급한 학교 급수문제는 물탱크 설치 등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도서지역의 교원인사문제는 도차원의 방안을 연구하겠다.”그리고“도서관 건립 사업은 20년, 30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복합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장필 완도교육장은 “이번 교육감님과의 소통은 완도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환경 조성을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튼튼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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