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은 지난 29일 서구청 들볼홀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장학금 지급 후 기념촬영 (서구청 제공)
▲ 장학금 지급 후 기념촬영 (서구청 제공)

이를 위해 서구장학재단은 지난 9월 지난 7일 성적우수, 행복(저소득), 다자녀, 학교 밖 청소년, 특별(추천) 등 기준을 포함한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해 신청자 접수를 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다양한 유형의 청(소)년 94명을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1억 499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및 학부모, 기탁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은 2021년 장학생 인터뷰 영상시청, 장학증서 수여, 격려말씀,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월인스님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장학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윤풍식 서구 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후원금이 장학생들의 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후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0월 설립된 서구장학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억원의 기금을 조성,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584명의 학생에게 5억 9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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