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은 11월 29일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장흥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장흥군-장흥우체국-장흥직거래지원센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 장흥군-장흥우체국-장흥직거래지원센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장흥군은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우체국 쇼핑몰 ‘장흥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해 장흥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인구 장흥우체국장은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협업해 장흥군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전략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은 1986년에 개설되어 현재 10,495개소 업체 입점,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 73,400개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2,300억, 누적 3조 6천억원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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