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영광 단주 행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300세대로 2024년 6월 입주할 수 있다.

▲ 단주 공공임대, 행복주택 (영광군 제공)
▲ 단주 공공임대, 행복주택 (영광군 제공)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입주자 유형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영광군 거주자를 우선으로 만19세 ~ 만39세 이하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만65세이상 고령자 등이다.

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 임대조건 등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12월초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LH청약센터”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의 청약신청 접수는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12월12일부터 12월 21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 계층을 위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광군청 별관 1층에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현장 접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상기 일정은 LH공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영광군 관계자는 “단주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관내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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